(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그룹 S.E.S 멤버 바다와 유진이 민희진 전 대표를 공개 지지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직접 뉴진스로 변신해 특급 응원에 나섰다.
13일 오후 유진과 바다는 개인 계정에 "Supernatural~! 이번엔 바다X유진~! 애정하는 뉴진스를 응원하는 의미에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유진과 바다는 "뉴진스의 발전적이고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민지,하니,다니엘,해린,혜인 사랑하는 후배들 부디 힘내줘...!"라며 뉴진스 멤버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으며 후배 사랑을 드러냈다.
공개된 영상 속 바다와 유진은 뉴진스의 'Supernatural' 안무를 완벽히 소화하며 상큼한 매력을 뽐냈다. 유진은 화이트 오프숄더 룩으로 청순한 매력을 더했으며 바다는 스포티한 매력으로 아이돌미를 발산해 감탄을 자아낸다.
바다는 이어 자신의 계정에 뉴진스의 최근 무대를 공유하며 "우리 후배들 잘한다. 뉴진스 힘내라 버니즈(팬덤명) 화이팅"이라며 응원을 덧붙였다.
바다와 유진의 응원을 본 네티즌과 뉴진스의 국내외 팬들은 "대선배들의 따뜻한 응원 미쳤다", "뉴진스에게 진짜 큰 힘이 될 거 같아요", "항상 멋있는 언니들", "참된 선배란 이런 것"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 중이다.
바다와 유진은 "E.S.M 걸그룹 같죠? 민희진 파이팅! 20주년 우리의 디렉터"라는 글과 함께 민희진 전 대표와의 인연을 공개한 바 있으며 현재까지 여러 차례 뉴진스와 민희진을 공개 지지해 화제가 됐다.
한편 민희진 전 대표는 지난달 27일 열린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으며 하이브 최고인사책임자(CHRO)이기도 한 김주영 어도어 사내이사가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뉴진스 멤버들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영과 프로듀싱이 통합된 원래의 어도어를 원한다"며 "방의장님과 하이브는 25일까지 원래 어도어로 복귀시키는 현명한 결정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자신들의 의사를 전달했다.
사진= 바다, 유진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