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김용건이 아들 하정우를 혼전임신으로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방송된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는 신성우가 노안 수술을 결정하는 장면이 등장했다.
신성우와 만난 김용건은 차를 타고 천안으로 이동했다. 김용건은 "신혼여행을 도고온천으로 왔다. 천안을 거쳐야 하는데, 도고온천이 당시 핫했다"며 천안 근처에 위치한 도고온천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스튜디오에서 김용건은 "요즘 말로 하면 '혼전 임신'이라고 한다. 아들 하정우를 임신한 지 7~8개월 됐을 때다. 아들은 이미 배에 있었는데 드레스를 입었으니 표는 안났다"라고 혼전임신 사실을 밝혔다.
신현준은 "당시에는 혼전임신이 드물 때"라고 놀라워했고 김원준 역시 "뜨거우셨다"라며 감탄했다.
한편 김용건은 1977년 결혼 후 슬하에 하정우, 김영훈을 얻었다. 1996년 이혼 후 2021년 늦둥이 아들을 얻었다.
사진=채널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