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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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드 결정전 앞둔 T1... 김정균 감독 "어떤팀 와도 반드시 승리할 것" [인터뷰]

기사입력 2024.09.13 10:10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김정균 감독이 마지막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진출 기회를 앞두고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T1은 12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LCK 선발전 승자조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2-3으로 패배했다. 이번 패배로 T1은 KT-피어엑스의 승자와 마지막 4시드를 놓고 대결해야하는 상황에 놓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균 감독은 먼저 이번 3시드 결정전 패인에 대해 "준비했던 대로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응원하는 팬들에게 "죄송하다"라는 말을 남긴 김정균 감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롤드컵에 진출하면 더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는 미드 라인에 코르키를 선택한 팀이 모두 패배했다. 지난 서머 플레이오프 결승 시리즈가 이어지는 추세다. 김정균 감독은 "다른 라인에 따라 조합이 바뀐다. 코르키 하나만 보고 짠 것은 아니다"며 전체적인 흐름이 좋지 않았음을 분석했다.

T1은 KT, 피어엑스의 승자와 마지막 4시드를 놓고 대결하게 된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정균 감독은 "어떤 팀이 올라와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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