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9 20:14 / 기사수정 2011.09.20 02:56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진주희 기자] 가수 유열이 국회 국정감사장에서 박수를 쳐 의원들로부터 질타를 받았다.
19일 오후 문화체육관광부에 대한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문방위) 국정감사에서 전 위원장은 "차관에게 국민의 대표가 '님'자를 붙이는 것은 옳지 않다"라 일부 의원의 문제 제기와 관련 "저는 생각을 달리 한다"며 "상호 존중하는 차원에서 '님'을 붙이는 것"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이때 증인·참고인석에서 박수가 터져 나왔다. 이날 대한가수협회장 태진아를 대신해 참고인으로 출석한 유열이 박수를 친 것.
순간 장내 분위기가 험악해지며 "누가 박수를 쳤냐", "일어서 봐라" 등 의원들의 고성이 오고갔다.
이에 유열은 빨개진 얼굴로 자리에서 일어나 “죄송합니다”라고 고개 숙여 사과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유열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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