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SOLO' 출연자들이 '나솔사계' 속 '솔로민박'에 입성해 '한 번 더' 사랑 찾기에 나선다.
12일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하는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솔로나라'에서의 로맨스를 A/S 받으러 '솔로민박'을 찾아온 남녀 출연자들의 정체가 낱낱이 공개된다.
이번 '나솔사계'는 매번 새로운 사랑의 역사가 쓰이는 태안에서 세 번째 '솔로민박-한 번 더 특집'으로 진행된다. 앞서 예고편을 통해 '직진 끝판왕' 18기 광수, '모태솔로들의 온화한 지도자' 19기 영숙 등 화제의 출연자들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이들과 함께 새로운 러브 스토리를 써 내려갈 나머지 출연자들이 이날 모두 밝혀진다.
MC 데프콘 역시 '한 번 더 특집'의 출연자를 궁금해하는데, 잠시 후 한 남자 출연자가 나타나자, 데프콘은 "태안의 톰 크루즈 느낌!"이라며 반갑게 칭찬한다. 또한 먼저 도착한 남자 출연자들이 타 기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귀신이네! 선수는 선수를 알아본다"라고 감탄하는데, 과연 무슨 이이야기가 오간 것인지 궁금증이 쏠린다.
그런가 하면 '솔로민박'에 입성한 남녀 출연자들은 '나는 SOLO' 이후의 근황도 속 시원하게 밝힌다. 이 중 한 남자 출연자는 "탈모라는 지적을 많이 받았다"며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는데, 많은 분들이 (제가) 보기에 불편하셨던 것 같다"고 말해 짠내웃음을 안긴다. 반면 한 남자 출연자는 "('나는 SOLO'에서) 저지른 짓이 많아서 반성도 하고…"라며 '죄인 모드'를 보인다.
무엇보다, 이들 남자 출연자들은 '유경험자'인 만큼 '배수의 진'을 친 듯한, '끝장 각오'를 밝혀 '솔로민박'에 대한 기대감을 치솟게 한다. 한 남자 출연자는 "지나고 보니까 후회가 됐다. 이번엔 마음가짐이 다르니까 더욱 긴장이 되는 것 같다"라고 진지하게 이야기한다.
또 다른 남자 출연자는 "혹시 마음이 안 생기면 일찍 나갈 거다"라고 '조기 퇴소'까지 감행할 뜻을 드러낸다. 과연 어떤 화제의 인물들이 '솔로민박'을 찾아와 새로운 사랑 찾기에 나설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와 ENA에서 방송한다.
사진=SBS Plus, ENA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