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시스BBQ 그룹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선수단에 치킨 세트 등 간식을 선물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캐나다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스케이팅(이하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단에 치킨 세트 등 간식을 선물하며 사기를 진작했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0일(한국시간) 캘거리에서 전지훈련 중인 스피드 국가대표 선수단에 현지 직영점을 통해 치킨 세트 등 선물을 전달했다.
지난해 스피드 국가대표팀이 전지훈련과 국제대회 출전을 위해 캘거리에 방문했을 때도 현지 매장으로 초청해 저녁 만찬을 제공하는 등 빙상 국가대표팀이 현지 방문 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빙상경기연맹 윤홍근 회장(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은 "해외에서도 굵은 땀을 흘리며 다가오는 시즌을 준비하는 스피드 대표팀을 위해 이번 선물을 마련했다. 장기간 훈련하는 선수들에게 격려가 되길 바란다"며 "선수들이 다가오는 시즌에도 좋은 성과를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원과 지원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은 지난 중복(中伏)에도 진천 국가대표 선수촌과 태릉 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을 위해 치킨 선물을 전달했으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대상으로 치킨연금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형태의 후원 및 응원으로 빙상 국가대표 선수단이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난 8월 25일 캐나다 캘거리로 출국한 스피드 국가대표팀은 오는 23일까지 약 1개월간 본격적인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