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그룹 배너(VANNER)가 데뷔 첫 영어 싱글을 발매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 신호탄을 날린다.
배너(태환, GON, 혜성, 성국, 영광)는 11일 공식 채널을 통해 스케줄러 이미지를 공개하며 세 번째 미니 앨범 ’번(BURN)’ 관련 컴백 콘텐츠 소식과 함께 첫 번째 영어 싱글 발매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스케줄러에 따르면 배너는 12일 트랙리스트와 앨범 프리뷰를 공개하며, 13일에는 온라인 커버를 통해 첫 번째 영어 싱글 ‘I don't think that I like her (cover.)’ 소식을 발표한다.
13일 오후 1시 공개되는 배너의 첫 번째 영어 싱글은 세계적인 뮤지션 찰리 푸스의 대표곡이자 지난 2022년 발매돼 국내에서도 많은 리스너들을 사로잡은 히트송인 ‘I Don't Think That I Like Her’를 커버한다.
원곡이 지니고 있는 느낌에 언플러그드 악기들과 락 스타일의 편곡의 가미돼 배너만의 에너제틱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곡으로 재편됐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번째 영어 싱글을 통해 배너의 글로벌한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이어 16일에는 세 번째 미니 앨범 ’번’의 분위기를 미리 엿볼 수 있는 트레일러를 17일에는 추석 연휴를 풍성하게 보낼 수 있도록 배너의 깜짝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외에도 18일부터 24일까지는 컨셉 포토 및 컨셉 필름 시리즈로 꾸며져 배너의 색다른 비주얼 변신을 날마다 만나볼 수 있게 했다. 25일에는 하이라이트 메들리, 26일과 29일에는 각각 뮤직비디오 티저를 27일에는 앨범 프리뷰 비디오를 30일에는 앨범을 발매하며 대망의 컴백에 돌입한다.
지난 1월 두 번째 미니 앨범 ‘CAPTURE THE FLAG’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컴백하는 배너는 세 번째 미니 앨범명 ’번’에서도 엿볼 수 있듯 에너제틱한 매력과 불타오르는 열정을 담아 강렬하면서도 독보적인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첫 번째 영어 싱글 앨범 발매를 동시에 진행하며 역대급 컴백을 알린 배너는 이달 30일 세 번째 미니 앨범 ’번’을 발표한다.
사진=클렙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