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청순함의 대명사인 배우 손예진이 숨겨 왔던 광배근으로 대중을 깜짝 놀라게 했다.
9일 손예진은 개인 채널에 "저는 운동도 열심히, 촬영도 열심히, 잘 지내고 있어요. 여러분도 잘 지내고 있길"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 속 손예진은 헬스장에서 기구를 이용해 등 운동에 한창이며 백리스 운동봅을 입고 있는 그는 시원하게 등근육을 자랑했다.
특히 팔을 크게 움직일 때마다 완벽하게 갈라지는 어깨 근육도 잔뜩 성나 있어 눈길을 끈다.
1982년생으로 올해 만 42살이자 2년 전 아들을 출산했던 손예진이 근육질 몸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큰 노력을 했을지 감탄을 부른다.
앞서 코미디언 박나래는 성공적인 다이어트에 이어 꾸준한 운동으로 남다른 근육질 몸을 만들며 '사진 합성' 오해를 샀던 바 있다.
지난 5월 박나래는 개인 채널에 "딥 페이크 아님"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박나래는 몸에 딱 붙는 민소매 운동복을 입고 진지하게 근력 운동에 임하고 있다.
자신의 얼굴만한 팔뚝을 공개한 박나래는 "각도의 중요성. 전사의 심장이 되어가는 중"이라며 각도가 부른 오해라고 설명했지만, 그는 꾸준히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운동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도 박나래는 여름 휴가 중 과감한 백리스 원피스나 수영복으로 갈라지는 광배근을 자랑해 '광배형'이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근육질 몸을 대표하는 마동석도 소환했다.
"합성 같다", "눈을 의심했다",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얻었던 박나래에 이어 손예진이 광배근의 대명사로 거듭나고 있다.
사진 = 손예진, 박나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