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4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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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이발소의 '3색 기둥'은 병원 표시였다?

기사입력 2011.09.19 22:36 / 기사수정 2011.09.19 22:36

이상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이발소에서 사용하는 3색 기둥의 유례에 대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발소의 3색 기둥이 전 세계적으로 쓰이게 된 유래에 대해 전했다.
 
사실 3색 기둥은 중세시대 외과병원에서 시작된 간판으로, 홍색은 동맥, 청색은 정맥, 흰색은 신경을 나타낸 간판이다.
 
당시 외과 병원은 수술을 할 때 마취가 없이 톱과 망치로 신체를 절단해야만 했기 때문에 수술 중 고통으로 인해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던 내과의사만 인정한 채 외과 의사들에 대해서는 야만적인 행동을 하는 최하위 신분으로 분류하며 배척했다.
 
모두가 외과의사라는 직업을 원하지 않던 당시 칼을 가장 잘 다루었던 이발사들이 '이발 외과 의사'라는 명칭하에 이발과 외과 의사를 함께하며 의료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점차 외과의사에 대한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며 전문 교육기관을 만들었고, 이를 이수한 외과의사만이 3색 기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점차 퍼져나갔다.
 
그로 인해 교육을 받은 '이발 외과 의사'들에 의해 이발소에서 삼색 기둥을 사용했고, 이후 외과 의사법이 제정되면서 머리와 수염만 깎는 이발사와 의사가 분업이 됐지만 이발소에서 계속 사용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 용병들이 500년이 넘게 바타칸 시국을 지키게 된 유래도 함께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이발소에서 사용하는 3색 기둥의 유례에 대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발소의 3색 기둥이 전 세계적으로 쓰이게 된 유래에 대해 전했다.
 
사실 3색 기둥은 중세시대 외과병원에서 시작된 간판으로, 홍색은 동맥, 청색은 정맥, 흰색은 신경을 나타낸 간판이다.
 
당시 외과 병원은 수술을 할 때 마취가 없이 톱과 망치로 신체를 절단해야만 했기 때문에 수술 중 고통으로 인해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던 내과의사만 인정한 채 외과 의사들에 대해서는 야만적인 행동을 하는 최하위 신분으로 분류하며 배척했다.
 
모두가 외과의사라는 직업을 원하지 않던 당시 칼을 가장 잘 다루었던 이발사들이 '이발 외과 의사'라는 명칭하에 이발과 외과 의사를 함께하며 의료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점차 외과의사에 대한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며 전문 교육기관을 만들었고, 이를 이수한 외과의사만이 3색 기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점차 퍼져나갔다.
 
그로 인해 교육을 받은 '이발 외과 의사'들에 의해 이발소에서 삼색 기둥을 사용했고, 이후 외과 의사법이 제정되면서 머리와 수염만 깎는 이발사와 의사가 분업이 됐지만 이발소에서 계속 사용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 용병들이 500년이 넘게 바타칸 시국을 지키게 된 유래도 함께 전했다.
 
[사진 =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이발소에서 사용하는 3색 기둥의 유례에 대해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이발소의 3색 기둥이 전 세계적으로 쓰이게 된 유래에 대해 전했다.
 
사실 3색 기둥은 중세시대 외과병원에서 시작된 간판으로, 홍색은 동맥, 청색은 정맥, 흰색은 신경을 나타낸 간판이다.
 
당시 외과 병원은 수술을 할 때 마취가 없이 톱과 망치로 신체를 절단해야만 했기 때문에 수술 중 고통으로 인해 죽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게 발생했다.
 
그렇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귀족들만의 전유물이었던 내과의사만 인정한 채 외과 의사들에 대해서는 야만적인 행동을 하는 최하위 신분으로 분류하며 배척했다.
 
모두가 외과의사라는 직업을 원하지 않던 당시 칼을 가장 잘 다루었던 이발사들이 '이발 외과 의사'라는 명칭하에 이발과 외과 의사를 함께하며 의료기술을 발전시켜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점차 외과의사에 대한 교육을 발전시켜 나가며 전문 교육기관을 만들었고, 이를 이수한 외과의사만이 3색 기둥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점차 퍼져나갔다.
 
그로 인해 교육을 받은 '이발 외과 의사'들에 의해 이발소에서 삼색 기둥을 사용했고, 이후 외과 의사법이 제정되면서 머리와 수염만 깎는 이발사와 의사가 분업이 됐지만 이발소에서 계속 사용하게 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스위스 용병들이 500년이 넘게 바타칸 시국을 지키게 된 유래도 함께 전했다.
 
[사진 = ⓒ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 캡처]
 

이상군 기자 dltkdrns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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