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박수홍 아내 김다예가 임신 후 몸무게 근황을 전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곧 태어날 딸아이를 기다리고 있는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산부인과를 찾은 두 사람. 그런데 김다예가 아닌 박수홍이 주사를 맞아 눈길을 끌었다.
그는 "백일해 예방접종으로, 아빠가 되기 위해 맞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임당을 앓고 있는 김다예는 체중계 위에 올라섰다. 그런데 몸무게를 확인한 김다예는 "앞자리 숫자가 바뀌었다"며 깜짝 놀랐다.
결혼 초반 51kg으로 신혼 생활을 시작했다는 김다예는 시험관 시술 과정에서 60kg을 찍고, 임신을 하며 70kg을 돌파했다. 만삭에 가까워진 지금은 80kg을 넘었다고.
박수홍이 김다예의 몸무게를 언급하자 김다예는 "(오빠가 말 안했으면) 아무도 8자 찍은 줄 몰랐다"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영미는 "임신 막달이 되면 확 쪄서, 나도 70kg을 넘었다. 다리가 띵띵 붓더라"며 공감했다.
그런 가운데 이날 박수홍은 최근 출산한 박슬기의 집에 방문해 육아를 체험했다. 박수홍은 "귀한 남의 딸인데 혹시나 실수할까봐 떨리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편 박수홍은 2021년 김다예와 결혼, 지난 3월 임신 소식을 전했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