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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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삼바 배그다!'…브라질, 우승 후보 한국-미국 제압하며 14매치 승리 (PNC 2024)

기사입력 2024.09.08 19:42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브라질이 'PNC 2024' 14매치의 주인이 됐다.

8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의 3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14매치(3일 차 두 번째 매치)는 앞선 매치처럼 미라마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에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탈락팀은 세 번째 자기장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첫 탈락팀은 튀르키예가 됐다.

이후 캐나다, 태국, 차이니스 타이베이 등의 국가도 마지막 자기장을 보지 못하고 미라마 경기를 마무리했고,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전장을 이탈했다.

매치의 TOP4 역시 다섯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대한민국, 미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특히, 1, 2위 팀인 대한민국과 미국이 동시에 TOP4에 올라 이스포츠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네 개 국가 중 치킨을 뜯은 팀은 1, 2위 팀인 대한민국과 미국이 아닌 브라질. 화끈한 공격력과 끈질긴 운영을 선보인 이들은 이번 매치에 치킨 포함 18점을 가져가며 총점을 100점으로 늘렸다. 중간 순위는 4위로, 남은 매치 활약에 따라 우승까지 노려볼 수 있게 됐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아쉽게 치킨은 가져가지 못했지만, 9킬 포함 15점을 가져가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총점은 132점.

한편, 'PNC 2024'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열린다. 그리고 6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3일간 진행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에서 중계된다.

더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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