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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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김나래 파티시에와 깜짝만남 "한국인 최초 '고 에 미요' 선정" (사당귀)[종합]

기사입력 2024.09.08 18:07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명수가 김나래 파티시에와 깜짝만남을 가졌다.

8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명수와 정호영이 김나래 파티시에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명수는 정호영과 함께 파리 중심가 5성급 호텔의 수석 파티시에를 만나러 갔다.

박명수와 정호영이 만난 파티시에는 한국인 최초, 외국인 여성 최초로 '고 에 미요' 제과부문에서 최고의 파티시에로 인정받은 김나래였다.



박명수는 김나래에게 "올림픽으로 말하면 금메달 같은 건데 고 에 미요는 무엇을 주느냐"고 물어봤다. 

김나래는 고 에 미요의 경우 상금은 따로 없고 명예직이라 트로피를 받았다면서 트로피를 보여줬다.

박명수는 김나래가 어떻게 파리까지 오게 됐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충남 당진이 고향이라는 김나래는 괌 호텔, 남산 호텔, 호찌만 호텔을 거쳐 2018년에 프랑스로 왔다고 얘기해줬다.



김나래는 주방으로 들어가 박명수와 정호영을 위한 디저트를 준비했다. 김나래는 직원들의 움직임을 매의 눈으로 체크하며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았다. 

김나래가 처음으로 선보인 디저트는 요구르트, 레몬 캐비아, 아몬드 등을 납작복숭아 디저트였다.
 
박명수는 납작복숭아 디저트의 비주얼을 보더니 원래 음식 사진을 안 찍는데 찍게 만든다면서 감탄을 했다.

김숙은 스튜디오에서 보고 "작품이다. 자체가 그림 같다"며 박명수와 정호영을 부러워 했다.

박명수는 납작복숭아 디저트와 함께 서빙된 칵테일을 맛보고 "달달한데 단맛이 느껴지지 않고 복숭아랑 샴페인 섞인 향이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납작복숭아 디저트에 대해서는 "복숭아의 맛을 극대화시켰다"면서 연신 놀라워했다.

 

김나래는 납작복숭아 디저트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려 3일 이상이 걸린다고 설명했다.

김나래는 두 번째 디저트를 위해 주방으로 다시 들어오더니 직원들의 세팅이 마음에 안 들어 "저렇게 하지 말랬잖아"라고 한마디를 했다.

김나래는 처음부터 다시 준비한 뒤 두 번째 디저트로 체리 디저트, 흑미 푸딩 아이스크림을 가지고 나갔다.
 
정호영은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어서 접시까지 핥기에 이르렀다. 전현무는 "정호영 셰프에게 공부가 많이 됐겠다"고 했다.

박명수와 정호영은 세 번째 디저트로 초콜릿 에스프레소 카페 디저트를 맛보게 됐다.
 
정호영은 "어떻게 이런 맛이 나지?"라며 말이 안 나오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명수는 "저런 셰프가 있어서 자랑스럽다"고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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