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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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수, '사망 비보' 여동생 추억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다" [전문]

기사입력 2024.09.08 06:53 / 기사수정 2024.09.08 06:53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배우 한정수가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그리워했다. 

한정수는 8일 개인 채널을 통해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다.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다"라며 여동생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을 한 장 업로드했다. 

이어 "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 수가 없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다.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다"라며 여동생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내비쳐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한정수의 여동생은 최근 향년 49세로 별세했다. 

앞서 한정수는 "제 여동생이 많이 아프다. 늘 밝고 건강한 아이였는데 어릴 적부터 성인이 된 후까지 신경 한 번 써준 적 없어서 너무 미안하도 마음 아프다"라며 기도해 달라 요청한 바 있다. 

다음은 한정수 글 전문.

제가 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진입니다.
더 많은 사진을 남기지 못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늘 노을을 바라보던 뒷모습을 잊을수가 없습니다 평생 뇌리에 남을 모습이지요 그녀는 끝까지 싸웠고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한정수 개인 채널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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