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이 'PNC 2024' 8매치의 주인이 됐다.
7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의 2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8매치(2일 차 두 번째 매치)는 앞선 매치와 같이 에란겔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에는 탈락팀이 나오지 않았다. 탈락팀은 두 번째 자기장부터 나오기 시작했고, 첫 탈락팀은 일본이 됐다.
이후 브라질, 인도네시아, 아르헨티나 등의 국가들도 에란겔에서 아웃. 다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2일 차 마지막 에란겔 경기를 마무리했다.
매치의 TOP4는 여섯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대한민국, 캐나다, 베트남, 독일. 4팀 중에선 베트남과 독일이 먼저 탈락해 여덟 번째 자기장 기준 에란겔에는 대한민국과 캐나다만 남았다.
2팀 중 치킨을 뜯은 국가는 대한민국. 이번 매치에 9킬 포함 19점을 가져간 우리 대표팀은 총점을 96점으로 늘리며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했다.
한편, 'PNC 2024'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열린다. 그리고 6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3일간 진행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에서 중계된다.
더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