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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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비 그쳤다' 키움-KIA 13차전, 1시간 지연…우천+그라운드 정비→오후 6시 '플레이볼'

기사입력 2024.09.07 16:12 / 기사수정 2024.09.07 16:27



(엑스포츠뉴스 광주, 유준상 기자) 비가 그쳤다. 하지만 경기 개시까지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KIA 타이거즈는 7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시즌 13차전을 앞두고 "우천으로 인한 그라운드 정비 작업으로 경기 개시가 지연되면서 오후 6시에 경기가 시작된다"고 공지했다.

이날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는 2시간 넘게 많은 양의 비가 내렸다. 그라운드 곳곳에 물웅덩이가 생기면서 경기 개시 여부가 불투명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빗줄기가 가늘어졌고, 오후 4시 현재 비가 완전히 그친 상태다.

오후 3시 30분부터 관중석이 개방됐고, 오른쪽 외야에서는 키움 선수들이 몸을 풀면서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다만 그라운드 정비 작업이 진행 중인 만큼 예정보다 1시간 늦게 경기가 개시될 예정이다.

한편 김인범을 선발로 내세운 원정팀 키움은 장재영(우익수)-이주형(중견수)-송성문(지명타자)-김혜성(2루수)-최주환(1루수)-고영우(3루수)-김병휘(유격수)-김재현(포수)-박수종(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홈팀 KIA는 박찬호(유격수)-소크라테스 브리토(좌익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김선빈(2루수)-서건창(1루수)-김태군(포수)-최원준(중견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릭 스타우트다.

사진=광주, 유준상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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