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별다른 작품 활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베리굿 출신 조현(신지원)이 셀프로 화제성을 만들어냈다.
6일 유튜브 채널 '노빠꾸탁재훈'에는 웹예능 '탁스패치' 20회 영상이 공개됐다. 게스트는 배우 신지원으로 활동 중인 베리굿 출신 조현이었다.
이날 탁재훈은 "(과거) '노빠꾸' 출연 당시에, 배우로 전향했다고 했다. 2년이다 됐는데 한 편도 못 봤다. 말로만 전향한 거냐"고 물었다. 실제로 조현은 지난해 상반기 방영된 드라마 이후 1년 넘게 공백기를 갖고 있다.
이에 조현은 "아이돌하면서 작품에 들어간 건 사라졌다. 찍다가 죽고. 잘 안 풀리더라. 그러다 회사도 옮기게 되고 열애설도 나고"라며 "근데 그때 좀 많이 좋으면서도 힘들었다"고 말했다.
조현의 '열애' 언급에 MC 탁재훈을 비롯한 출연진은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이었다. 조현은 지난해 11월, 사업가와의 열애를 인정한 바 있다. 상대가 일반인이지만 열애 사실을 솔직하게 밝혔던 것.
이를 들은 탁재훈은 "그걸 또 뭐 인정했냐. 본인이 나고 싶어 했네. 본인이 홍보한 것 아니냐. 일반인분인데 굳이 열애설까지 날 필요가 있었냐"고 '팩트 폭행'했다. 그러자 조현은 "제가 이상형이 뇌를 본다고 했는데 그분이 좀 뛰어났다. 뇌가 섹시했다"며 상대가 일반인이지만, 사업가였다고 짚었다.
그러나 현재는 결별한 상태라고. 조현은 "헤어졌다. 첫사랑이었다"면서 "사랑 개나 줘버려야 한다. 그분도 일이랑 사랑한다. 저도 일이랑 사랑하려고. 꿈을 위해 살려고 한다"고 외쳤다.
조현은 2016년 그룹 베리굿 멤버로 데뷔해 활동하면서 주목받았다. 2021년 팀 해체 이후 배우로 전향했으며, 현 소속사로 들어가면서 활동명도 '신지원'으로 바꿨다. 그러나 최근에는 별다른 작품 활도을 하지 못했다.
사진 = '노빠꾸 탁재훈'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