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속 치킨 성공!’…대한민국, 론도에서도 치킨 뜯으며 종합 1위 등극 (PNC 2024)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대한민국이 'PNC 2024' 1일 차 4매치의 주인이 됐다.

6일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PUBG: 배틀그라운드'의 e스포츠 국가대항전 '펍지 네이션스 컵(PUBG Nations Cup, 이하 PNC) 2024'의 1일 차 경기를 진행했다.

오늘의 네 번째 매치는 론도에서 진행됐다.

첫 번째 자기장부터. 탈락팀이 나온 매치. 첫 탈락팀은 아르헨티나가 됐다.

이후 영국, 중국, 호주 등도 뒤를 이어 아웃. 론도가 중국을 모티브로 한 맵이기에, 중국의 조기 탈락은 특히 중국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여섯 번째 자기장에는 절반 이상의 게임단이 전장을 이탈, 이번 매치의 순위 점수 TOP4는 일곱 번째 자기장에 결정됐다.

치킨을 뜯기 위해 매치 막바지까지 살아남은 팀은 독일, 브라질, 대한민국, 일본. 이들 중 치킨의 주인이 된 국가는 대한민국이었다.

태이고에 이어 론도에서도 치킨을 뜯은 대한민국. 이번 매치에 22점을 가져간 그들은 총점을 55점으로 늘리며 중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한편, 'PNC 2024'는 서울시가 처음으로 추진하는 '게임·e스포츠 서울(Game Esports Seoul, GES) 2024'의 메인 이벤트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서울에서 열린다. 그리고 6일부터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3일간 진행된다.

'PNC 2024'에는 전 세계 16개 지역의 대표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매일 오후 6시에 시작되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유튜브, 트위치, 아프리카TV, 네이버TV, 틱톡에서 중계된다.

더 상세한 내용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크래프톤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