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손태영이 남편 배우 권상우에게 갱년기가 왔을 것이라 주장했다.
5일 손태영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위기의 물 위 데이트. 손태영 권상우의 설렘과 땀(?)이 가득한 센트럴파크에서의 한여름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영상에서 권상우, 손태영 부부는 지인과 함께 센트럴파크를 찾아 보트에 탑승했다. 권상우는 더운 날씨에 노를 젓느라 땀을 뻘뻘 흘렸고, 급기야 땀이 뚝뚝 떨어지는 상황까지 벌어졌다.
이후 권상우는 "난 땀이 왜 이렇게 많이 나?"라며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에 손태영은 "그러니까 오빠가 땀이 많다. 갱년기 시작인 것"이라며 "갱년기가 40대 후반부터 시작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권상우는 1976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49세다.
그러자 권상우는 "옛날에 땀을 안 흘렸다. 장점이 뭐냐면 여름에 촬영해도 메이크업을 해도 땀을 안 흘린다"며 과거엔 땀을 흘리지 않았다고 짚어줬다.
또한 이들은 "갱년기가 오면 5kg가 찐대. 그래서 미리 빼야 한대", "난 총각 때보타 8kg 쪘다. 결혼하기 전보다 8kg 찐 거다", "나도 쪘다. 다 찌지 뭐" 등의 대화를 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뉴저지 손태영'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