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8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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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미vs박서진, 혼성 허벅지 대결 승자는?...'깜짝 반전' (미스쓰리랑)[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9.06 06:2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소유미와 박서진이 허벅지 대결을 펼쳤다.

5일 방송된 TV조선 '미스쓰리랑'에서는 '박 터졌네' 특집을 맞아 박영규, 서지오, 소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지오는 전라 목포 쑥앙금떡을 두고 나영, 배아현과 노래 대결을 펼쳤다.

세 사람은 노래 대결에 앞서 한입만 찬스를 위해 춤판을 벌였는데. 서지오는 급기야 무대 위에 누우며 남다른 열정으로 찬스를 획득했다.

붐은 "리허설 때 깜짝 놀랐다. 선곡이 장난이 아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서지오는 "두 친구를 몰락시키겠다"며 김현철의 '달의 몰락'을 선곡했다.

나영은 "흥을 중요하게 생각하지만, 오늘은 흥을 내려놓고 온전히 가창력과 감성으로 아현 언니를 끝내 버리겠다"며 장윤정의 '송인'을 준비했다.

'정통 트롯 교과서'라고 불리는 배아현은 한세일의 '모정의 세월'로 승부수를 띄웠다.



노래 대결에 앞서 나영은 '나달이'를 자처하며 박영규의 응원을 받았다.

대결에서 승리한 배아현이 "제가 이겼으니까 '아달이'로 입양해 주시면 안 되냐"고 부탁하자, 오유진은 "나는 오달이"라고 나섰다.

김수찬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는 아들로 안 되겠냐. '수달이'로 안 되겠냐"고 어필했고, 박영규는 "다 입적시켜 주겠다"고 대답했다.



정서주, 미스김, 소유미가 경상 의성 닭발을 두고 노래 대결을 펼치게 된 가운데, '한입만 찬스'를 위해 허벅지 씨름으로 힘을 겨뤘다.

정서주는 미스김과의 허벅지 씨름에서 파들파들 떨며 최약체에 등극, "쥐 났다"고 어필하며 기권했다

오유진은 "미스김 언니가 해남에서 여기까지 걸어서 올라왔다"며 웃음을 안겼다.

소유미의 허벅지 대결 상대는 박서진이었다. 박서진은 연신 "잠깐만"을 외치며 "아직 힘이 안 들어갔다"고 어필했다.

소유미와 박서진의 허벅지 대결은 소유미의 승리로 끝이 났다. 소유미는 "거짓말하지 말라"고 다그쳤고, 박서진은 얼굴이 빨개진 채 쓸쓸히 퇴장했다.

이날 소유미는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모든 팬분들께 드리는 노래"라며 금잔디의 '일편단심'을 선곡했다.

정서주는 "저만의 부드러운 음색과 감성으로 승부를 보겠다"며 패티김의 '이별'을 준비했다.

미스김은 "소유미 선배님을 꼭 만나뵙고 싶었다. '미스트롯3' 경연을 하면서 2라운드에서 소유미의 '평생직장'을 불렀다. 저에게는 연예인이고 스타"라며 소유미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또한 미스김은 "소유미 선배님께서 음악가 집안이시지 않냐"며 소유미의 부친 소명의 '빠이빠이야'를 불렀다.

사진=TV조선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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