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9.18 01:13 / 기사수정 2011.09.18 01:13
볼프스부르크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 스타디움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1/2012 독일 분데스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3으로 패했다.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했지만 45분 만 소화하고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아웃됐다.
전체적으로 볼프스부르크의 패스는 매끄럽게 전개되지 못했다. 구자철은 중앙에 고립됐고, 만주키치와 라키치 투톱의 활약도 미흡했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19분 라이언 바벨에게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첫 골을 내주더니 전반 22분엔 로베르토 피르미노에게 두 번째 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이후 아스칸 데야사와 옌센을 교체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한 볼프스부르크는 후반 22분 데야사의 만회골로 추격의지를 되살렸다. 하지만 여기까지였다. 후반 41분 피르미누에게 쐐기골을 내준 볼프스부르크는 결국 두 골차의 패배를 극복하지 못했다.
[사진=구자철 (C) 볼프스부르크 공식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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