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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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진화♥' 김원효 "결혼 14년 차…아이 없어서 신혼인 줄 알아"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9.05 07:30 / 기사수정 2024.09.05 07:3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원효가 결혼 14년 차에도 신혼 같은 금실을 자랑했다. 

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문세윤, 김원효, 윤형빈이 '내 남편의 은밀한 사생활'을 주제로 모였다. 

문세윤은 "사실 저는 결혼을 후회한 적이 있다"는 폭탄 고백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고, 다음으로 김원효가 모습을 드러내자 스튜디오의 심진화는 비명을 질러 웃음을 유발했다.

김원효가 "우리 부부, 사실 다 쇼다"라고 말하자 심진화는 "해보자, 아주!"라며 발끈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주인공은 윤형빈. 그는 "국민 요정 지워! 나의 행복 포에버"라는 문구로 스튜디오에 있는 아내 정경미의 헛웃음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등장 후 어딘가로 이동하기 시작했고, 윤형빈과 김원효는 "오늘 클럽 가는 건가요?"라며 설레발을 쳤다. 윤형빈은 준비했던 선글라스를 꺼내기도.

이날 모인 이유가 에녹과 데니안의 개그 충전이라고 밝힌 문세윤은 두 사람에게 "여기, 많이 웃겨서 결혼한 사람들 아닙니까?"라고 물었고, 인정한 윤형빈과 다르게 김원효는 "죄송한데 저는 얼굴로 꼬셨다(꾀었다)"고 말해 이를 보던 심진화의 한숨을 유발했다.



이어 김원효는 "생각해 보니까 나는 아이가 없어서 사람들이 아직도 신혼이라고 생각한다. 연차로 14년 차다. 2011년에 결혼했으니까"라고 말을 시작했다.

서로의 결혼 기간에 대해 언급하던 중 2012년에 정경미와 결혼한 윤형빈이 "'국민 요정'을 한창 할 때 연애만 8년을 했다"고 말하자 김원효는 "둘이 사귀는지 아무도 몰랐다"고 말을 이었다.

모두가 놀라자 스튜디오의 정경미도 "친한 사람들도 몰랐다"며 인정했다. 두 사람은 KBS 20기 공채 동기 출신.

계속해서 윤형빈은 "지금에서야 얘기하는 거지만, 나는 꼬심(꾐)을 당했다. 내가 자연스럽게 좋아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고 고백해 정경미를 빵 터지게 했다. 

사진 = 채널A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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