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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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하고 사적인" RM부터 정국까지…스크린도 BTS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9.04 17:3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스크린까지 영역을 확장한다.

오늘(4일) 오전 BTS 멤버 정국의 첫 다큐멘터리 영화 '정국: 아이 엠 스틸'(JUNG KOOK: I AM STILL)의 예매가 시작됐다. 



오는 18일 국내 개봉하는 '정국: 아이 엠 스틸'은 타고난 재능과 빛나는 노력으로 무한 성장 중인 아티스트 정국, 전 세계 음악시장을 사로잡은 '글로벌 팝스타'에 등극하기까지 정국이 지나온 약 8개월의 여정과 아미(ARMY)를 향한 진솔한 마음을 담아낸 영화.

지난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맹활약한 정국의 첫 솔로 앨범 'GOLDEN' 준비부터 완성까지 약 8개월간의 황금빛 여정은 물론 미공개 인터뷰와 비하인드 등 진솔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겨 기대를 모아왔다. 

개봉을 앞두고 CGV용산아이파크몰에는 다큐멘터리의 이미지, 영상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리더 RM의 다큐멘터리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통해 만나게 돼 기대감을 더한다.

지난 3일 개최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에서 개막작 넷플릭스 '전,란'부터 폐막작 '영혼의 여행' 등을 공개했다. 대중성을 앞세워 흥미로운 작품들을 많이 초청한 가운데, 눈길을 모은 것은 RM의 다큐멘터리 영화 '알엠(RM): 라이트 피플, 롱플레이스(Right Place, Wrong Person)'다.

영화는 RM이 솔로 2집을 완성하기까지 약 8개월 간의 제작 과정, 그의 솔직한 인터뷰를 담았다. 또한 이번 작품은 방탄소년단의 리더이자 솔로 아티스트 RM 그리고 인간 김남준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며 스스로를 탐구한 기록물이다. 

영화의 제목은 'Right'와 'Wrong'의 경계가 흐려지는 순간 진정한 자신과 적합한 장소를 찾아가는 여정이 시작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앞서 제이홉은 OTT를 통해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지난해 2월 디즈니+에서는 '제이홉 인 더 박스'를, 올 3월에는 티빙,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호프 온 더 스트리트'를 공개한 바 있다. 이처럼 개인 다큐멘터리로 시청자들과 팬을 만난 BTS는 스크린으로 영역을 넘어 더 넓은 화면으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BTS는 콘서트 실황으로도 관객을 만난 바 있다. 2022년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SEOUL'의 둘째 날 공연은 '라이브 뷰잉'으로 전세계 영화관에서 관람이 가능했다. 

최근 음주 운전 논란이 있었던 슈가 역시 콘서트 실화 영화 'D-DAY THE MOVIE(디 데이 더 파이널)'은 1,016만 달러(한화 약 142억 원) 이상의 수익을 기록하며 2024년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콘서트 영화이자 케이팝 솔로 아티스트로서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영화로 기록되기도 했다. 

최근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콘서트 영화로 높은 수익과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BTS 멤버들 역시 호평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CJ CGV, 부산국제영화제,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티빙, 프라임비디오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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