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희, 안무가 故 김용현 애도 "영정사진 속 오빠가 너무 예뻐 속상해"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가희가 안무가 故 김용현을 추모했다.  

4일 가희는 개인 계정에 "지난주 소식 듣고 바로 갔어야 했는데.. 늦어버렸네 오빠.."이라는 글을 시작으로 2013년 발매한 'It's ME' 뮤직비디오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얼마 전 운명을 달리한 故 김용현과 함께 춤을 추는 가희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이어 가희는 "이렇게 갑자기 소식 듣기엔 오빤 너무 예쁘고 젊고 유능한 댄서라서 너무 아깝고 슬프다.. 오빠 내가 잇츠미 얼마나 사랑하는 곡인지 알지?"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 "영정사진 속 오빠가 너무 예뻐서 또 너무 어이없고 속상하네.. 잘 쉬어 편히.. 멋진 댄서로 기억할게.."라며 추모의 글을 작성했다. 

한편, 김용현은 걸그룹 댄스 안무의 선두주자인 안무가로 알려져 있다. 

사진 = 가희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