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데뷔 10개월만 초고속 정산…"제작비 10분의 1 수준" (아침먹고 가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밴드 QWER이 데뷔 10개월 만에 첫 정산을 받았다고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수제'에는 '걸그룹 숙소 최초 방문!! 대학 축제 휩쓴 QWER X 김계란, 첫 정산 근황은?'이라는 제목의 '아침먹고 가2'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걸밴드 QWER과 이들을 기획한 김계란이 등장해 MC 장성규와 만담을 나눴다.

이날 장성규는 "제가 알기로 기획사 사장 형들 이야기 들어보면 걸그룹 하나 만드는 데 100억까지도 든다더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김계란은 "우리는 기존 아이돌 제작비의 10분의 1 수준이다. 10억 이하로 제작됐다"고 입을 열었다.



김계란은 "우리는 데뷔도 정말 빨리 했다. PR을 시작하고 6개월 만에 데뷔했다"며 "원래 기존 아이돌들은 3년에서 길게는 5년까지 걸린다"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장성규는 "보통 데뷔 후 5년 있다가 첫 정산을 받는 팀도 있다는데, 얼마만에 첫 정산에 성공했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QWER 멤버들은 "지금이 데뷔하고 10개월 정도 됐는데 첫 정산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밴드 결성 이유에 대해 김계란은 "회사에서 음악 콘텐츠를 하고싶어 했고, 저는 못했는데 점점 발전해나가는 성장 스토리를 좋아해서 콘텐츠로 녹이고 싶었다"고 말했다.

사진=스튜디오 수제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