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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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딱 기다려…123골 FW "내 최고의 모습 볼 것" 북런던 더비 정조준

기사입력 2024.09.04 10:44 / 기사수정 2024.09.04 11:55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라힘 스털링이 토트넘 홋스퍼와의 북런던 더비를 앞두고 훈련에 매진 중이다.

아스널 임대를 선택하면서 자신의 경기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며 '제2의 전성기'를 약속한 스털링이 토트넘과의 일전을 앞두고 몸을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스널은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스털링 임대 소식을 발표했다. 현지 보도에 의하면 아스널은 안 그래도 주급을 대폭 삭감한 스털링의 주급 보조까지 받으면서 스털링을 데려왔다.

부카요 사카의 백업이 필요했던 아스널 입장에서는 최선 선택이었다. 리버풀과 맨체스터 시티 시절에 비해 기량이 급격하게 하락하며 잉글랜드 대표팀에도 발탁되지 않는 등 이제 한물 간 선수라는 평가를 받는 스털링이지만, 여전히 프리미어리그(PL) 내에서는 준주전급 자원이라는 점은 부정할 수 없다.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스털링은 몇 시즌 째 잦은 출장으로 체력 문제를 겪고 있는 사카와 경기력 기복이 고민인 가브리엘 마르티넬리, 그리고 선발로 출전하기에는 약간의 부족함이 보이는 레안드로 트로사르와 함께 아스널의 측면을 책임질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스털링이 이를 갈며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는 점이 가장 긍정적이다. 첼시에서 엔소 마레스카 감독으로부터 플랜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고 등번호까지 뺏기는 홀대를 당하면서 방출당한 스털링은 아스널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몸을 끌어올리는 데에 전력을 쏟고 있다.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스털링은 아스널 입단 당시 "이 말만 하겠다. 여러분은 내 최고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늦은 감이 있지만 (아스널 이적은) 내가 원했던 결과다. 모든 걸 보면 나에게 딱 맞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스널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 난 굶주려 있고, 아스널에서 뛰는 게 내가 바라던 바"라며 최고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자신이 한 말을 지키려는 듯 스털링은 A매치 휴식기임에도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스널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스털링은 아스널에서 새롭게 받은 등번호 30번이 부착된 아스널 훈련복을 입고 과거 맨시티에서 연을 맺었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지도를 받으면서 훈련 중이다. 아스널에는 스털링 외에도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지 않은 선수들이 있어 1군 선수들 몇몇, 그리고 2군 선수들과 함께 훈련하고 있는 모양이다.

팬들은 빠르면 스털링을 오는 15일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볼 수 있다.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엔초 마레스카에게 항명한 뒤 올 여름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첼시에서 아스널로 임대된 프리미어리그 통산 123골 공격수 라힘 스털링이 컨디션 올리기에 한창이다. 마침 스털링이 아스널 데뷔전을 치를 경기가 토트넘과의 북런던 더비여서 그의 활약 여부가 벌써 시선을 모은다. 아스널 SNS


토트넘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북런던 더비는 약 2주간의 A매치 휴식기가 지난 뒤 재개되는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최고 빅매치다. 런던을 연고로 하는 두 라이벌팀은 북런던 더비에서 언제나 치열한 경기를 펼친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다녀와야 하는 사카의 체력 문제를 생각한다면 아르테타 감독은 스털링 기용을 고려할 수밖에 없다. 아스널이 직전 경기에서 비긴 데다 토트넘전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중요한 경기이기 때문에 사카를 선발로 내세울 가능성이 높지만, 스털링은 후반전에라도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도 분위기 반전이 필요하다. 토트넘은 2024-25시즌 개막 후 3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거뒀다. 특히 직전 경기였던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는 졸전을 펼치다 1-2로 패배해 위기를 맞았다.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 대한 불안이 팽배한 가운데 북런던 더비에서도 경기력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큰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아스널 SNS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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