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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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팬페이지] 2011 시즌 이대호, 타자 트리플 크라운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1.09.17 10:11 / 기사수정 2011.09.17 10:11

롯데 기자


"이 글은 <엑 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시즌 막판이지만 극적인 경기가 끊이질 않는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99대첩을 겪은지 얼마 안되서 겪은 기가 막힌 역전패로 상심하셨을 팬들이 많을 거 같네요.
 
하지만 암울한 상황에서 이대호 선수의 3연타석 홈런은 다가오는 플레이오프에 대한 희망을 안겨줬습니다. 18경기만에 터진 홈런으로 잠시 똑딱이 타자로 변신한 이대호가 거포로 돌아왔기 떄문이죠. 하지만 3연타석 홈런을 치고도 팀의 패배로 인해 경기 MVP가 되지 못한 것은 너무 아쉽습니다.

오늘 3연타석 홈런으로 이대호는 홈런 선두 최형우를 1개 차로 쫓게 되었습니다. 현재 성적은 타율 1위, 출루율 3위, 장타율 2위, 최다안타 1위, 타점 1위죠. 삼성보다 6경기 적게 남았지만 9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작년의 몰아치기를 생각해봤을 때 불붙기 시작한 이대호의 방망이를 고려한다면 홈런왕 가능성도 적지 않습니다.
 
이대호의 2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 과연 가능할까요? 롯데 팬들은 남은 경기에서 2위 싸움 말고도 관심 있게 지켜봐야 할 것이 늘어난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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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이대호 ⓒ 엑스포츠뉴스 DB]



롯데 논객 : Ch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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