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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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진, 열도 공략 나선다…'소녀, 빛을 달리다' 발매 예고 

기사입력 2024.09.03 15:37 / 기사수정 2024.09.03 15:37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가수 신의진이 9월 신곡을 발표하며 한국과 일본 활동에 나선다.

일본에 진출해 인기 기반을 다져온 신의진은 오는 19일 신곡 ‘소녀, 빛을 달리다’ 음원을 발표한다.

2021년 KBS2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에 출연해 ‘바람아 멈추어다오’를 불러 원곡 가수를 떠오르게 하는 외모로 ‘이지연 닮음꼴’로 화제를 모은 신의진은 이듬해인 2022년 Mnet ‘아티스탁 게임: 가수가 주식이 되는 서바이벌’에 출연했다.

두 차례의 방송 출연을 통해 가수로서의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2023년 6월 싱글 ‘You're My Star’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이후 ‘밤, 여름’ ‘안녕’ ‘별이 쏟아지는 미라클’ 등의 싱글을 발표하며 J-팝과 J-록의 장르적 느낌이 돋보이는 곡 스타일로 인해 소속사 아이엑스(IX)엔터테인먼트는 일본 활동을 모색하며 현지 공략에 나섰다.

지난 5월 ‘별이 쏟아지는 미라클’의 일본 버전 ‘Miracle’을 발표하며 일본 진출을 알렸고, 6월 7~8일 도쿄 트윈박스 아키하바라에서 데뷔 이후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파워풀하면서 감성적인 가창력으로 일본 팬들에게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한 가운데 현지 매체에서는 “이번 콘서트에서 신의진은 감성 넘치는 가사와 풍부한 멜로디로 그녀만의 음악 세계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고 향후 활동에 기대를 나타냈다.

사진 = IX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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