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수 대표 "한혜진과 불화설 사실 아냐" (동네멋집2)

(엑스포츠뉴스 목동, 이예진 기자) '동네멋집2' 유정수가 한혜진과의 불화설이 사실이 아니라고 이야기했다.

3일 서울 목동 SBS에서 예능 프로그램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2'(이하 '동네멋집2')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한혜진, 유정수, 조나단, 김명하 PD, 스테이시 시은, 크래비티 형준, 허성범이 참석했다.

'동네멋집'는 폐업 위기의 동네 카페를 핫플레이스로 탈바꿈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시즌2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를 지역 문화 특성에 브랜딩 하며 핫플레이스로 재탄생 시킨다.

이날 한혜진은 티저를 통해 공개된 500평 홍천 별장 인테리어에 혹평한 유정수 대표를 언급했다. 그는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는데 끓어 오르더라"라며 "코로나로 인해 자재비가 약 3배정도 올랐는데. 끌어 모아서 집을 지었더니"라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저렴한 것을 삭삭 숨겨놨는데 귀신같이 찾아내는 걸 보고 믿고 가도 되겠다 싶었다. 보통 눈이 아니라고 느꼈다. 기분이 상한 면도 없지 않아 있었지만 믿음이 갔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케미 점수에 대해서는 "2점"이라며 뒤끝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정수는 "한혜진과 케미가 좋다. 촬영 끝난 후에도 연락을 하고 술도 같이 먹는다. 항간에 떠도는 유정수 한혜진 불화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한혜진은 "불화설이 있는 줄 몰랐다. 5초 전에 알았다"며 "바이럴 부탁드리겠다. 요즘 너무 정직하게 살아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동네멋집2'는 오는 7일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박지영 기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