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밴드 데이식스(DAY6)가 리스너들의 지친 마음을 녹인다.
데이식스(성진, 영케이, 원필, 도운)는 2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를 발매하고 컴백을 알렸다. 올해 3월 발매한 미니앨범 '포에버(Fourever)' 이후 6개월 만의 컴백이다.
2015년 데뷔해 올해 10년 맞은 데이식스는 전성기를 맞았다. '포에버'의 타이틀곡 '웰컴 투 더 쇼(Welcome to the Show)'가 많은 사랑을 받은 것. 더불어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등이 역주행 후 차트 상위권에 꾸준히 자리하면서 커리어 하이를 찍기도 했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데이식스. 이번엔 '밴드 에이드'의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밴드 에이드'는 록 그룹을 뜻하는 '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Aid'를 더해 이름을 완성하여 언제 어디서든 따뜻한 위로와 힐링을 선사할 것을 약속하는 앨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는 세상의 절망에 얼어버릴 것 같을 때 '너'로 인해 모든 것이 녹아내린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곡이다.
"걷잡을 수 없이 / 스르륵 녹아내려요 / 죽어가던 마음을 / 기적처럼 살려 낸 그 순간." 등의 노랫말이 힐링과 감동을 안긴다. 멤버 영케이가 작사에 참여했다.
또한 '녹아내려요'는 경쾌하면서도 강렬한 단짠의 매력, 멜로딕한 펑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드럼 비트, 드라마틱한 코드 구성의 사운드로 더 큰 응원을 전한다.
신곡 공개와 함께 베일을 벗은 뮤직비디오에서는 광활한 자연을 배경으로 행복하게 악기를 연주하고, 노래를 부르는 데이식스 멤버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청량감 가득한 이들의 비주얼이 곡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한다.
한편 데이식스의 신보 '밴드 에이드'는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