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유승우가 입대한다.
유승우는 2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엔 육군 군악대로 1년 6개월 현역 복무할 예정이다.
앞서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는 "입소 당일 현장 안전을 위해 별도의 공식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며, 입대 전까지 새 앨범을 통해 공연, 방송에서 팬들과 접점을 최대한 많이 만들고자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입대 전까지 활발히 활동을 펼친 그는 1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내일 입대합니다. 끝까지 함께해 줘서 고마워요 여러분. 공연도, 편지도 감동이었어요. 아프지 말고 잘 지내고 계세요. 사랑합니다. 참 훈련소는 가족, 친구들과 오붓하게 들어가겠습니다. 현장이 복잡할 테니 아주아주 혹시나 오고 싶으시더래도 조금만 이해해 주세요"라고 팬들을 향한 인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유승우는 2012년 고등학교 1학년 재학 중 Mnet '슈퍼스타K4'에 참가해 얼굴을 알린 뒤 2013년 미니 앨범 '첫 번째 소풍'으로 정식 데뷔했다.
올해로 데뷔 11년차로, 그동안 두 장의 정규앨범과 여섯 장의 미니앨범을 발표했다. 지난 7월에도 여섯 번째 미니앨범이자, 3년 만에 발표하는 새 앨범 '플레리스트(playlist)'를 공개하며 활발히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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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