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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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가짜 MZ였나...하하 "불주사 자국 있는데 무슨 MZ냐"(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4.09.01 19:16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런닝맨'에서 주현영이 '가짜 MZ' 의혹에 당황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MZ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 주현영과 김아영이 출연한 가운데 유재석, 하하, 송지효의 8월 생일을 기념한 '해피 다이스 데이' 레이스를 펼쳤다. 



이날 '런닝맨' 오프닝에서 유재석, 하하, 송지효가 함께 등장했고, 이에 제작진은 "세 분이 같은 특징이 있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유재석은 "쪼다?"라고 말하면서 웃었고, 제작진은 "모두 8월에 생일이 있지 않냐"고 말했다. 

이어 제작진은 "여러분은 8월 생일자이자 꼰대 선배들로 각자의 생일 파티를 열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제작진의 말에 유재석은 "저는 생일 파티를 안한지 거의 20년이 됐다"고 했고, 하하도 "결혼 전에 친구들이 자기들이 놀라고 제 생일 파티를 열어줬던 기억이 있다"면서 웃었다. 

이에 제작진은 "본인 생일 파티에 MZ 후배들로 채우고 싶어서 그들을 이곳에 소환한 상황이다. 후배들이 도착하면 상황극은 시작된다"고 설명했고, 설명이 끝남과 동시에 MZ 후배들로 변신한 지석진, 김종국, 양세찬 그리고 진짜 MZ 주현영과 김아영이 등장했다. 



카메라를 들고 모습을 드러낸 주현영은 "지금 제가 브이로그를 찍고 있어서~"라고 말했고, 김아영은 '맑눈광'의 눈빛으로 분위기를 압도했다. 

김아영의 '맑눈광' 눈빛에 유재석은 "쟤 눈이 왜 저래? 너 그러다가 안구건조증 와"라고 웃음을 참지 못했다. 

양세찬도 김아영을 향해 "너 계속 이럴거야? 하루종일 그렇게 눈 뜰거야?"라면서 놀렸고, 지석진 역시도 "눈 안 시려?"라고 거들었다. 하하는 "어디 어른 앞에서 눈을 똑바로 뜨고 말이야!"라고 호통쳤다.

하지만 김아영은 이들의 놀림에도 아무 신경 안 쓰인다는 듯 "눈이 왜 시려요? 제 눈은 원래 이런데요?"라고 '맑눈광' 눈빛을 유지하며 말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재석은 양쪽 어깨를 노출한 패션을 선보인 주현영에게 "현영아, 너의 생어깨를 오늘 처음 본다"면서 민망해했고, 주현영과 김아영은 "요즘 MZ 스타일"이라고 했다. 

주현영은 자신의 패션에 대해 설명하려고 일어섰고, 이 때 하하는 주현영의 팔뚝을 가리키면서 "너 팔에 불주사 자국이 있는데, 너가 무슨 MZ냐"고 의혹을 제기했고, 송지효도 "맞네. 나랑 같은 자국이 있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줬다. 

사진= 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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