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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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정해인, 과거 유학 떠난 정소민 보러 미국行…연애 소식에 '실망'

기사입력 2024.08.31 21:33 / 기사수정 2024.08.31 21:53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이 과거 정소민을 좋아한다는 사실을 숨긴 채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소식을 듣고 실망했다.

3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이하 '엄친아') 5회에서는 최승효(정해인 분)가 과거 배석류(정소민)에게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실망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승효는 과거 유학을 떠난 배석류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향했고, 배석류는 여자 기숙사에 최승효를 몰래 데리고 들어갔다.



배석류는 최승효와 술을 마셨고, "최씅 너 미국 왔는데 제일 하고 싶은 게 뭐야"라며 질문했다. 다음날 최승효는 잠에서 먼저 깼고, 배석류가 한 질문을 다시 떠올렸다. 최승효는 잠든 배석류를 바라보다 "바보야. 내가 여길 왜 왔겠냐"라며 탄식했다.

이때 배석류의 핸드폰에 알림이 울렸고, 배석류 역시 잠에서 깼다. 최승효는 "너 핸드폰 문자 온 거 같던데. 누구야?"라며 궁금해했고, 배석류는 "남자친구. 이따 만나기로 했는데 너도 같이 가자"라며 밝혔다.

최승효는 "남자친구가 생겼어?"라며 실망했고, 배석류는 최승효의 마음을 모른 채 "어. 얼마 안 됐어. 브라이언이라고 교포인데 한국말 어눌해서 엄청 귀엽다. 맞춤법 막 다 틀려. 진짜 귀엽네"라며 미소 지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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