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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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규-유하나, 결혼 공식발표…"12월 결실 맺는다"

기사입력 2011.09.16 11:09 / 기사수정 2011.09.16 11:0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KIA 타이거즈의 이용규와 탤런트 유하나가 오는 12월 결혼한다.

유하나의 소속사 이야기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유하나와 이용규가 오는 12월 17일 서울 하얏트 호텔에서 사랑의 결실을 맺게 됐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이어 "두 사람은 한 지인 모임에서 만나 3개월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를 시작하여 최근 결혼을 결심하여 날짜를 확정짓고 차근차근 준비를 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15일 이용규와 유하나는 3개월째 열애중임을 인정했으나, '12월 결혼설'에 대해서 유하나의 소속사 측은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지난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서울 강남 등지에서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외야수인 이용규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2009년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서 국가대표로 출전해 활약했다. 야구 실력뿐 아니라 뛰어난 외모로 많은 여성 팬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하나는 2006년 대만 영화 '6호 출구'(六號出九), 2007년 대만 드라마 '방양적성성'(方羊的星星)에 출연해 많은 인기를 모았다. 또 드라마 촬영 중에도 '쎄씨', '에꼴', '신디 더 퍼키' 등 국내 잡지 모델로도 활동했다.
 
이후 국내에서 영화 '육혈포 강도단', '도쿄택시'와 드라마 '조강지처 클럽', '솔약국집 아들들', '파라다이스 키스' 등에 출연했다. 또한, 다수 CF와 광고 모델로도 얼굴을 비췄다.

[사진 = 이용규, 유하나 ⓒ 권혁재 기자, 이야기 엔터테인먼트]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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