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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진짜 1호 영입' 떴다!…이적료 193억+4년 계약→"연락 즉시 OK" [오피셜]

기사입력 2024.08.30 07:45 / 기사수정 2024.08.30 07:45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가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에 합류했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페데리코 키에사는 성공적으로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장기 계약을 마무리하면서 리버풀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발표했다.

2024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드디어 리버풀에 새로운 전력이 도착했다. 이탈리아 국가대표 윙어 키에사가 아르네 슬롯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에 합류했다.

1997년생 이탈리아 윙어 키에사는 피오렌티나 유스 출신으로, 18세 나이에 1군에 데뷔한 후 2020년 여름 세리에A 명문 중 하나인 유벤투스로 이적하기 전까지 피오렌티나에서 153경기 출전해 34골을 터트렸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피오렌티나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키에사는 이적료 5000만 유로(약 743억원)에 유벤투스로 이적했다. 그는 지난 4년 동안 131경기 출전해 32골 23도움을 올렸다.

데뷔 시즌인 2020-21시즌에 43경기 14골 10도움을 올리며 인상적인 활약상을 보인 키에사는 2022년 1월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9개월 넘게 결장했다. 2022년 11월이나 돼서야 복귀한 그는 2022-23시즌을 33경기 4골 6도움으로 마무리했다.

키에사는 빠른 스피드와 기술을 보유한 크랙형 윙어다. 우선적으로 드리블 능력이 좋고, 준수한 킥에서 나오는 기회 창출 능력도 좋아 이탈리아 축구대표팀에서도 A매치를 51경기 소화했을 정도로 이탈리아 내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선수다.

특히 이탈리아가 지난 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때 우승을 차지했을 때 주역으로 활약했다. 키에사는 대회 기간 동안 조별리그 3경기와 토너먼트 4경기 모두 출전해 2골을 기록하면서 대회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지난 시즌에도 37경기 10골 3도움을 올리며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지만 2024-25시즌을 앞두고 신임 사령탑 모타 감독으로부터 외면 받아 이번 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아졌다.

모타 감독 플랜에서 빠지면서 키에사는 유벤투스 훈련 캠프에 합류하지도 못했다. 유벤투스는 지난달 20일 독일 프리시즌 훈련 캠프 명단을 발표했는데, 키에사는 이 명단에서 제외됐다.

모타 감독은 "현재 키에사는 유벤투스 선수이지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자"라며 키에사가 여름 이적시장에서 유벤투스를 떠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비록 명성과 잠재력에 비해 최근 활약상이 좋지 않지만 2선 전 지역을 뛸 수 있고, 한때 세리에A 최고의 윙어 중 한 명이었던 만큼 몇몇 클럽들이 키에사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 토트넘 홋스퍼도 키에사를 주시했던 팀들 중 하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여러 팀들로부터 관심을 받으면서 키에사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이어졌으나 프리미어리그 명문 리버풀이 이적시장 마감일을 앞두고 키에사를 품는데 성공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다. 리버풀은 키에사를 영입하기 위해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했다. 유벤투스와의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아 리버풀은 저렴한 금액으로 키에사를 데려왔다.

리버풀 유니폼을 입은 키에사는 "리버풀 선수가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리처드 휴즈(리버풀 디렉터)가 전하를 걸어 '리버풀에 합류하고 싶니?'라고 물었을 때 그리고 (아르네 슬롯)감독이 전화를 걸었을 때 난 즉시 동의했다"라며 이적 소감을 드러냈다.

이어 "왜냐하면 난 리버풀의 역사를 알고 있고, 팬들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그래서 난 너무 행복하고 시작을 고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리버풀은 29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유벤투스에서 뛰던 이탈리아 윙어 페데리코 키에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키에사는 리버풀과 2028년 6월까지 유효한 4년 계약을 맺었고 리버풀은 유벤투스에 이적료 1300만 유로(약 193억원)를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버풀


키에사는 이번 여름 리버풀의 두 번째 영입생이지만 1호 영입과 다름이 없다. 리버풀은 지난 28일 스페인 라리가 발렌시아에서 뛰고 있는 조지아 골키퍼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를 영입했지만, 2024-25시즌이 끝난 후 합류하기로 합의해 올시즌 전력 보강은 키에사가 처음이다.

마마르다슈빌리 전에 스페인 미드필더 마르틴 수비멘디(레알 소시에다드) 영입을 추진했으나, 수비멘디가 소속팀의 간곡한 설득에 넘어가 리버풀 이적이 아닌 소시에다드 잔류를 택했다.

그렇기에 키에사는 리버풀 팬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첫 보강이 됐다. 유럽 5대리그 클럽들 중 지금까지 선수 보강이 없던 팀은 리버풀이 유일했다. 또 위르겐 클롭 감독 후임으로 리버풀 지휘봉을 잡은 아르네 슬롯 감독은 드디어 새 선수를 스쿼드에 포함시켰다.

키에사는 리버풀 측면 공격에 힘을 더해줄 전망이다. 현재 리버풀 공격진엔 모하메드 살라, 루이스 디아스, 디오구 조타, 코디 학포, 다르윈 누녜스 등이 있는데, 키에사까지 더해지면서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등을 병행하는데 필요한 충분한 공격진 숫자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사진=리버풀, 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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