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SBS 수목드라마 '보스를 지켜라'의 시청률이 상승했다.
16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보스를 지켜라'는 14.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전회 방송분의 13.2%보다 0.8%포인트 소폭 상승한 수치다.
이날 '보스를 지켜라'에서는 차회장(박영규 분)이 노은설(최강희 분)을 오해하며 분노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차회장은 노은설이 풀이 죽어 있는 모습을 보고 장비서(김하균 분)에게 이유를 물었다.
이에 장비서는 "노비서에게 장부를 들켰다"며 고백했고, 이에 차회장은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래서 깨끗해야 된다니 뭐 어쩌니 그런 거였다. 쪽팔려 죽을 것 같다"며 부끄러운 듯 정색했다.
또 "그런데 그것이다가 아니다"며 "노비서가 시민단체와 접촉을 한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은설은 비리를 알게 된 시민단체 간사에게 오히려 고발하지 말고 기다리라며 애원했으나 상황을 모르는 차회장은 장비서에게 속아 은설에게 배신감을 느끼며 슬퍼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공주의 남자'와 MBC '지고는 못살아'는 각각 22.2%, 6.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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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보스를 지켜라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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