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KIA 구단이 윤석민 해외 포스팅을 금지한다고 공언해 화제입니다.
윤석민은 내년인 2012년 해외 무대에 도전할 수 있는 포스팅 기회를 얻습니다.
그러나 최근 팀 성적이 전반기 1위팀에서 4위로 곤두박질 치며 구단 내부에서는 윤석민을 해외 진출 '불가'로 선언했는데요.
언론을 통해서도 KIA의 관계자는 윤석민은 우승을 위해 꼭 필요한 선수이며 내년 전력을 위해 어쩔 수 없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팬들은 이에 대해 "일본 가는 것은 반대지만 메이저에서 원한다고 하면 보내주는게 좋지 않을까", "윤석민이 메이저행을 원하는 건 잘 안다. 그렇지만 후반기 몇 몇 경기를 보면 아직 메이저에 통할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조심스레 든다", "내년에도 올해 정도만 성적 찍어주면 충분히 갈 것이다. 늦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올 시즌 투수 부문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중이고,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는 윤석민이 과연 내년 시즌에도 한국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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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석민 ⓒ 엑스포츠뉴스]
그랜드슬램 bambeebee@yaho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