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OP, 신규 스트리머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 기여…활동 스트리머 1.4만 명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SOOP이 신규 스트리머 지원으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28일 공개한 IR BOOK에 따르면,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신규 스트리머를 지원하며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SOOP에서 활동하는 Active 스트리머의 숫자는 약 1.4만 명에 달한다. 이는 SOOP의 경제 생태계가 활성화됐음을 보여줬다.

SOOP은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통해 '신인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4년 1분기에는 신규 스트리머 수가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특히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SOOP에서 방송을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돌파해 3년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다.

지금도 BJ와 스트리머들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은 아프리카TV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안정적으로 수입도 얻고 있다. 이러한 수익 구조는 새로운 직업 창출, 경제적 자립 기회 확대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SOOP은 사회적 기여 활동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청소년 보호를 위한 자율규제와 유해 매체 근절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해 2023년에는 여성가족부로부터 청소년 보호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또한, SOOP은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협력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들은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고, 소상공인은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한다. 이러한 라이브 커머스 활동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SOOP 플랫폼은 스트리머들에게 단순한 수익 창출 이상의 가치를 제공한다. 은퇴한 프로게이머들은 BJ로 활동하며 본인 경험을 바탕으로 교육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새로운 세대의 게이머들을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에 새로운 직업적 가능성을 제시한다.

SOOP은 "아프리카TV 플랫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SOOP은 일자리 창출 기여를 인정받아 2022년 코스닥협회가 주관한 '제14회 대한민국 코스닥 대상'에서 '일자리창출기업상'을 받은 바 있다.

사진 = SOOP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