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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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메타, 어떤 챔피언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 젠지 김정수 감독 [인터뷰]

기사입력 2024.08.29 10:15



(엑스포츠뉴스 종로, 임재형 기자) 젠지 김정수 감독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는 정말 다양한 챔피언이 등장할 수 있다고 예고했다.

젠지는 28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 디플러스 기아와 경기서 3-0으로 승리했다. 승자조 결승으로 향하게 된 젠지는 최종 결승전 직행까지 단 매치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3-0 완승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김정수 감독은 "깔끔하게 승리했다. 얼마 남지 않은 승자조 결승도 잘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김정수 감독에 따르면 최근 스크림(연습 경기)에는 정말 많은 챔피언들이 등장하고 있다. 김정수 감독은 "나서스는 특히 금지하지 않고 많이 플레이했다"며 "상대가 준비한 픽도 많았다. 이를 우리가 사용할 수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정수 감독은 "아직 우리가 준비한 챔피언들을 많이 보여드리지 못했다. 우리 뿐만 아니라 모든 팀들이 이상한 챔피언을 다수 준비 중이다. 최근에는 메타 챔피언 몇 개를 제외하고 어떤 것들이 나와도 이상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젠지는 최근 '페이즈' 김수환이 직스로 압도적인 공성 능력과 함께 맹활약 중이다. 김정수 감독은 이에 대해 "직스의 티어가 높고, 라인 스왑 과정에서도 정말 괜찮다. 우리가 이같은 전략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잘 활용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정수 감독은 "한화생명-T1 경기에서 승리한 팀 상대로 밴픽 잘 준비하겠다. 열심히 준비해 최종 결승전에 직행하고, 우승까지 노리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플리커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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