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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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솔' 22기, 돌싱특집 최초 결혼 커플 탄생…"순자♥영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8.29 07:1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나는 솔로' 22기 돌싱 특집에서 결혼 커플이 탄생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22기 돌싱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에 이어 첫 데이트 선택부터 뒤통수가 얼얼한 반전이 펼쳐지는 '솔로나라 22번지'의 러브라인이 공개됐다.

이날 11년 차 변호사로 3년 전부터 법무법인 사무실 운영을 운영한다는 정숙은 80년생 44세로 이혼 경력이 두 번있는 돌돌싱이라고 전했다.  

정숙은 "두 번째 남편과는 교제 1주일 만에 혼인신고했다. 만나게 된 계기가 특이한데 수감 중인 의뢰인을 만나 좋아하게 됐다. 출소 후 본격적으로 교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남편이 '너랑 혼인신고 하면 안정적으로 다시 새로운 사람으로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했는데 현실은 영화 같지 않더라. 생활 패턴도 너무 다르고 개선 의지가 보이지 않는 모습에 이혼을 결심했다. 같은 해에 이혼했고, 상대방은 이혼을 안 해줘서 재판까지 갔다"며 충격적인 이혼 사유를 전했다.



그런가 하면 옥순은 "결혼도 안 했고 혼인신고도 한 적 없다. 연애하던 분과 아이가 생겼는데 임신 4개월에 헤어지고 혼자 출산했다. 아들이 지금 세 돌인데 쭉 혼자 키웠다. 출산을 부모님이 허락 안 해줘서 출산도 병원 혼자 가서 혼자 낳았다"며 가슴 아픈 사연을 밝혔다.

또 현숙은 "소개로 만나 1년 넘게 연애하다가 9개월간 결혼 생활을 마쳤다. 혼인 무효 소송이 가능할 정도로 상대방에게 유책이 100% 있었다. 고금리 대출을 16개나 받고 총 몇억의 독촉장이 계속 날아왔다"고 말했다.

이후 남자들의 데이트 신청으로 첫 데이트 선택이 진행됐다. 각각 영숙은 영수, 순자는 영호, 영자는 광수를 선택하며 1대1 데이트를 확정 지었다. 

첫인상 몰표남이었던 상철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그러나 상철은 "그래도 다행이었다. 부담감이 확 내려갔다. 제로베이스로 돌아가면서 오히려 다행인 것 같다"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반면 영식, 영철도 고독 정식을 확정지으며 경수는 4명의 여자에게 선택을 받게됐다. 경수는 "네 명부터 뇌가 꺼진 느낌이었다. 그때 멘탈이 나갔다. 그래도 기분이 좋았던 건 사실"이라며 결과에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솔로남녀들의 데이트는 다음주 예고편으로 넘어갔고, 제작진은 MC들에게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바로 22기 돌싱특집 최초 결혼하는 커플이 탄생한 것. 

결혼을 앞둔 누군가의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 커플링을 전해주는 손 사진에 MC들의 갖가지 추측이 시작됐다. 데프콘은 "순자랑 영호 아니냐. 영호가 난관을 뚫고 눈물 흘리면서 고백한 것 같다"고 말했고 이이경은 "손이 예쁜 것을 봐서 영수 아니면 경수 같다. 여자는 영자 아니면 옥순 아닌가"라고 추측했다.

이어 '나솔' 연예인 특집이 진행된다고 말하며 데프콘은 "소속사나 주변 인물들의 적극적인 추천 기다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나는 SOLO'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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