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모델 호연이 한예슬과 함께한 라이브쇼에서 프로페셔널한 진행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27일 오후 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쇼 '한예슬의 오늘 뭐 입지?’가 방송됐다.
보조 MC로 한예슬과 함께 라이브쇼를 이끌게 된 호연은 제품별 맞춤 스타일링을 소개하고 최신 패션 트렌드를 공유하는 등 자신들만의 스타일링 팁을 알려주며 착장에 대한 토크를 나눴다.
직접 고른 블랙 레더 재킷을 입고 나온 호연과 한예슬은 남다른 패션 감각을 보여주며 등장과 동시에 이목을 끌었다.
특히 호연은 과거 여성복 브랜드 H사의 디자이너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착장의 텍스처와 소재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는 등 시청자들의 이해를 도우며 MC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호연은 생방송 진행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댓글을 보며 MC 한예슬에게 궁금했던 점들을 놓치지 않고 질문으로 연결, 재치 있는 답변을 이끌어내며 생방송 분위기를 훈훈하게 이끌어갔다.
또 한예슬의 코디 추천룩으로 갈아입고 직접 핏을 보여주는 등 다수의 라이브 진행 경험에서 나오는 노련함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며 능수능란한 진행 실력을 뽐냈다.
호연과 한예슬의 자연스러운 케미스트리에 시청자 역시 "목소리가 너무 듣기 좋다", "물 흐르는 것 같은 진행이다" 등 호평을 보냈다.
사진 = 케이플러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