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배우 신구가 건강해진 모습으로 제주도 여행을 즐겼다.
27일 유리는 개인 SNS 계정에 "고도를 기다리며 마지막 제주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게시글은 최근 제주에서 올린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의 배우 신구, 박근형과 소녀시대 유리가 함께 제주 여행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구성됐다. 특히 작년 심부전증을 앓고 있다고 고백한 신구의 건강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현재는 많이 호전되어 심장박동기를 차고 무리없이 일상을 보내는 중이라고.
이에 누리꾼들은 "꽃보다 할배 제주편인 줄요", "오 넘나 사랑스런 꽃할배님들과 쵸레이 배우님과 내 사랑 율님까지 꽃할배들 사랑 많이 받아 행복한 시간이었을 듯", "헐 마지막 날 봤는데 공연 너무 좋았습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이어갔다.
한편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기다리며'는 데이브 핸슨의 대표적인 코미디 작품으로, 사무엘 베케트의 부조리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오마주하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했다.
사진=유리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