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4 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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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나 잘못 건드렸어"…장원영·나나·뉴진스, 도파민 가짜뉴스 선처없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7 23:5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도파민 가득한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스타들이 칼을 빼들었다. 강력한 처벌을 이어가고 있는 스타들의 행보에 응원이 더해지고 있다.

24일 나나는 자신의 계정에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없이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로 인한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라며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사이버 렉카' 유튜버 구제역을 언급하며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라고 전했다. 앞서 구제역의 녹취록에서 나나가 사업가 겸 인플루언서와 진한 스킨십을 했고, 나나 친구들이 마약을 권했다고 주장했다. 

허위사실을 언급한 것에 불쾌함을 토로한 나나는 고소장을 제출하며 선처없는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가짜뉴스를 퍼뜨리는 사이버렉카에 스타들은 골머리를 앓고있다. 그룹 아이브 장원영과 뉴진스 또한 강경대응을 선포했다. 

먼저 장원영은 사이버렉카 '탈덕수용소'를 상대로  2년여 전부터 긴 싸움을 시작했다.

지난해 12월  장원영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탈덕수용소 운영자 A씨를 상대로 제기한 1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뉴진스 또한 사이버렉카와의 전쟁에 합류했다. 지난 4월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있는 유튜브 계정 소유자의 신원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사이버 렉카 '중학교 7학년'을 상대로 수십개의 영상을 통해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내용의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뉴진스 측 변호사는 "뉴진스를 향한 욕설, 기타 조롱 행위가 포함됐다"며 "계속해서 뉴진스의 평판에 심각한 손상을 입히고 있다"고 전했다.



해당 계정은 결국 삭제됐으나 계정주는 "나름대로 추억이 쌓인 의미있는 공간이었는데, 하루아침에 해지됐다"며 "애초에 소소한 장난에서 시작된 채널, 허무하긴 해도 다시 시작하면 되죠"라며 복귀를 알려 비난을 산 바 있다.

악플에 이어 가짜뉴스와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있는 사이버 렉카. 자극적인 가짜뉴스에 피해를 입는 스타들의 선처없는 강경대응에 응원이 계속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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