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밴드 DAY6(데이식스) 성진이 새 미니 앨범 개별 포토 첫 주자로 나서 낭만 감성을 선사했다.
DAY6는 오는 9월 2일 새 미니 앨범 'Band Aid'(밴드 에이드)를 발매한다.
앞서 공식 SNS에 공개한 콘셉트 필름, 트랙 프리뷰 필름, 프로덕션 티저 등 다채로운 콘텐츠로 컴백 호기심을 높인데 이어 26일 오후에는 성진의 개별 티저 포토 4종을 첫 선보였다.
사진 속 성진은 모노톤 색채를 배경으로 차분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드러냈다. 침대맡에 기대어 그윽한 눈빛으로 아련한 감성을 더하는가 하면 수많은 마이크의 중심에 서서 기타를 연주하며 아티스트적인 면모를 뽐냈고, 가을의 초입과 조화를 이루는 무드로 설렘을 선사해 새 계절 리스너들의 마음을 어루만질 음악을 기대케 했다.
신보명 'Band Aid'는 록 그룹을 뜻하는 'Band'와 도움을 의미하는 'Aid'를 더해 완성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비롯해 '괴물', '그녀가 웃었다', '망겜', '도와줘요 Rock&Roll'(록앤드롤), 'COUNTER'(카운터), 'I'm Fine'(아임 파인), '아직 거기 살아'까지 총 8트랙이 수록됐다.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고 작곡가 홍지상이 힘을 실어 '믿고 듣는 데이식스'의 고퀄리티 신보를 완성했다.
한편 DAY6는 9월 2일 오후 6시 미니 9집 'Band Aid'와 타이틀곡 '녹아내려요'를 정식 발매한다. 이어 9월 20일~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새 월드투어 'DAY6 3RD WORLD TOUR <FOREVER YOUNG>'(포에버 영) 포문을 연다. 10월 5일(이하 현지시간)부터는 쿠알라룸푸르, 13일 발리, 16일 수라바야, 19일 자카르타, 11월 22일 싱가포르, 30일 방콕, 2025년 1월 26일 홍콩, 2월 12일~13일 오사카, 15일~16일 도쿄, 22일 마닐라 등지로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