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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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 "정소민, 연락처에 '예쁜' 적힌 유일한 사람" 저장명에 '충격' (엘르)[종합]

기사입력 2024.08.27 10:10 / 기사수정 2024.08.27 10:1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정해인과 정소민이 서로의 연락처 저장명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 

26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이 둘이.. 연애한다고요? #엄마친구아들 정소민 정해인의 환장 케미'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tvN '엄마친구아들'에 출연 중인 정해인과 정소민은 함께 질문 키워드를 뽑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두 사람은 '서로 핸드폰 연락처에 이름 어떻게 저장되어 있냐'는 질문을 읽었다. 



정소민은 "오빠 삐질 거 같다"고 자신없어 했고, 정해인은 "혹시 정해인 배우라고 썼냐"고 물었다. 

이에 깜짝 놀란 정소민은 정해인을 '정해인 (배우)'라고 저장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정해인은 "아는 분 중에 나 말고 또 정해인이 있어서 굳이 내 직업을 뒤에 붙인 거냐"고 충격을 표했고, 정소민은 "없다"고 답해 또 한 번 웃음을 안겼다.

정해인 또한 "난 사실 이름만 되어 있다"라고 실토했고 정소민은 "뭐가 다르냐"며 불만을 표했다.

서로 원하는 이름으로 각자의 연락처에 자신의 이름을 기재했다. "또 이상한 거 하려고 하지"라는 정해인에 정소민은 당당히 "응"이라고 답했다. 

이어 오래걸리는 정해인에 따분함을 표한 정소민은 '해인 오빠' 뒤에 의문의 이모티콘을 붙여놓은 그에게 궁금함을 표했다. 이에 정해인은 "고르다가 옆에서 쪼아서 잘못 눌렀다"며 원래 하려던 웃음 표시 이모티콘으로 고쳤다. 



정해인은 정소민의 저장명을 보고 입을 틀어막은 채 충격을 표했다. 그는 "잠깐만, 미치겠다. '예쁜 토미니'"라며 저장명을 읽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정해인은 "전화번호부에 '예쁜'이 적힌 건 태어나서 네가 처음이다. 이걸 못 찾을 수 없다. '예쁜'으로 저장된 사람이 이 사람밖에 없다"며 재차 충격을 표했다. 

한편 두 사람은 호칭 정리에 대한 질문에도 답했다. 

정소민은 정해인이 오빠지만 후배라는 말에 "후배세요? 우리는 그런 언급이 없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들은 "처음 봤을 때는 서로 안 불렀다"고 입을 모았고 정소민은 "말을 놓은 과정이 자연스럽지는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정해인은 "조금 외압이 있었다"고 고백하며 "결심과 의지와 부단한 노력이 있었다. '놓자'고 하고 다시 존댓말을 왔다갔다 했다. 지금은 좀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_ELLE KOREA'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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