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때아닌 성형 오해를 직접 언급하며 정면돌파를 택한 스타들의 쿨한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배우 유인영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모델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영상에서 그는 "연예계 데뷔 후 변화된 모습들을 볼 수 있는 자료"라며 과거 활동 사진들을 훑었다.
그는 2003년 데뷔 당시 사진을 공개하며 "흑역사 이런 걸 생각하실 수 있는데 당당하다. 난 원래 예뻤다"고 강조했다.
과거 사진들을 보며 유인영은 "이거 (유튜브) 나가면 또 막 '성형 논란' 이렇게 나가면 가만 안 둔다"며 성형 의혹을 미리 차단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 가운데 지난 6월 한예슬은 명품 어깨라인 탓에 어깨 필러 오해를 받기도 했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언니 혹시 어깨필러 하셨을까요?"라고 달린 댓글을 캡처한 뒤 "What?"이라는 문구와 함께 웃고 있는 이모지를 덧붙여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어깨필러가 모에요?"라며 자연산 직각어깨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애프터스쿨 출신 리지 또한 최근 성형설에 휩싸였다. 그는 최근 공개한 사진에서 사뭇 달라진 분위기로 화제를 모은 바.
리지는 지난 4일 라이브 방송에서 "어플이다. 턱 안 깎았다. 얼굴에 뭘 했다고 하는데 아니다.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그런가 하면 혜리는 높은 콧대라인으로 인한 코 성형 루머로 몸살을 앓았다.
혜리는 지난 3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코 쉐딩 메이크업 과정을 공개하며 "제 영상이나 사진 같은 데에 '코 수술 했다'는 말이 진짜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대해 혜리는 "저 코 수술 한 번도 안헀다. 그런데도 '또 했네', '또 했네' 같은 말이 진짜 많다"며 억울함을 표출했다.
그러면서 혜리는 "그런 이야기 들을 때마다 기분이 좋다. 코가 높아 보인다는 거다. 쪼그매 보인다는 거 아니냐"라며 자연산 콧대미인을 입증했다.
성형 오해를 직접 언급한 스타들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호탕하다", "원래부터 완성형 미모였다", "과거나 지금이나 예쁜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인영인영', 한예슬, 혜리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