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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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소드 클럽' 백호 "특급 배우 출연 多…매 촬영마다 마지막일까 걱정"

기사입력 2024.08.26 14:42 / 기사수정 2024.08.26 14:42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메소드 클럽' 백호가 촬영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26일 오후 2시 KBS 2TV 새 예능 '메소드 클럽'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방송인 이수근, 이수지, 곽범,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과 연출을 맡은 이명섭 PD가 자리했다.

'메소드 클럽'은 KBS 첫 페이크 다큐 예능이자 기존 코미디와는 다른 희극 연기과 정극 연기의 새로운 콜라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았다.

희극 배우 이수근, 이수지, 곽범이 매회 정극 배우를 학생으로 맞아 도발적인 연기 수업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백호, 황정혜, 전경민, 백예림이 고정 수강생 크루로 활약한다.



기존 예능들과 '메소드 클럽'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이 PD는 "사실은 배움을 받을 것 같은 개그맨들이 가르치고 있다는 점, 환영받는 포지션의 배우들이 푸대접을 받는 면에서 색다른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우들에게 연기를 가르치던 현장 분위기에 대해 백호는 "너무 대단한 배우분들이 출연하다 보니, 매 촬영마다 마지막 촬영이 될까봐 걱정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까지 하면 배우분들이 나오실 수 있을까, 그리고 나와주시는 배우분들은 왜 이렇게까지 하실까 의문이었다"고 해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하이퍼 리얼리즘 연기 교습소 '메소드 클럽'은 26일 오후 9시 50분 KBS 2TV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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