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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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 뉴진스·장원영, 女 연예인 울린 사이버렉카 '따끔한 철퇴'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8.25 09:0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여성 스타들이 무분별한 루머를 확산시키는 사이버렉카에 더이상 참지 않고 강경 대응을 하고 있다. 

24일 나나는 자신의 계정에 "고소장 제출했다. 선처 없이 강경 대응할 것"이라며 "악플러들 또한 마찬가지. 자극적인 이슈거리로 저를 선택하셨다면 아주 잘못된 선택이라는 거 직접 보여드리겠다"고 법적 대응을 알렸다. 

특히 사이버렉카인 유튜버 구제역을 거론하며 "누군데 저를 아십니까? 잘못 건드렸다"고 강하게 분노했다. 

앞서 구제역은 쯔양 협박 외에도 나나 사생활에 대한 허위사실을 꾸며내고 이를 유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제역은 현재 구속돼 수사를 받고 있다.

최근 사이버렉카들이 여자 연예인들을 향해 허위사실과 루머를 유포하며 질타를 받고 있다. 이에 최근 아이브의 장원영 또한 직접 나서 사이버렉카를 향한 철퇴를 들기도 했다. 

장원영과 소속사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가짜뉴스와 비방 등을 일삼아왔던 탈덕수용소를 향해 민형사 소송 뿐만 아니라 해외 소송을 동시에 진행해왔다. 



특히 유튜브 채널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어 국내법 적용이 쉽지 않았던 가운데, 장원영 측은 일부 승소하는 의미있는 결과를 만들어냈고, 현재까지도 장원영과 스타쉽에 탈덕수용소를 향한 길고 긴 싸움을 이어지고 있다. 

이어 뉴진스에 대한 악성 루머를 퍼뜨린 사이버 렉카 채널 '중학교 7학년'에 대해 소속사 어도어 역시 고소를 통한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어도어는 지난 4월  '중학교 7학년'이 뉴진스의 명예를 훼손시켰다며 미국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유튜브 계정 신원 공개를 요청한 바 있다.

뉴진스 측은 해당 유튜버가 근거없는 루머를 배포하는 등 명예를 훼손했다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 소속사가 미국 법원에 유튜버에 대한 신원 공개를 요청한 것은 국내 기관에 그를 고소하기 위해서다. 

앞서 탈덕수용소가 이러한 과정을 통해 법정에 서게 됐던 만큼 '중학교 7학년' 역시 같은 과정을 걸을지 많은 이들이 지켜보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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