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윤계상이 등장하자 태연이 환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2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는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 도레미들과 유쾌한 케미스트리를 뽐냈다.
이날 윤계상이 등장하자 꾸준히 윤계상의 팬임을 밝혀 온 '계상뷘' 태연은 전방 3초 함성을 발사하며 흥분한 모습을 보였다.
태연의 자리는 센터가 아니라 끝에 위치했지만 윤계상의 옆자리를 차지한 그는 "전 오늘 행복하다. 만족한다"라며 찐팬 면모를 드러냈다. 붐은 윤계상에게 "'놀토' 두 번 출연했으면 가족이다"라고 말하자 태연은 "가족 안 하면 안 되냐"라며 수줍은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태연은 본인의 애착템 키보드까지 윤계상에게 건네며 아낌없이 애정을 표현했다.
또 붐은 "태연도 지금 부끄러워하고 있지만 '계상부인'이 전국구에 정말 많지 않냐. 이런 상황이 좀 쑥스러울 때가 있다고 하던데"라고 물었다.
이에 윤계상은 "아무래도 좀 그럴 때가 있다. 그래도 오늘은 태연에게 민폐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해보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윤계상, 고민시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지난 23일 공개됐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사진 = '놀라운 토요일'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