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진태현이 운동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진태현은 24일 자신의 계정에 "작년에 못했던 것들을 함께해나가는 중이라 몇배는 더 힘들지만 정말 즐겁게 아내와 훈련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식단도 원래 비건은 아니지만 비건보다 더 심하게 하는중. 의미없는 인터벌보다 장거리 조깅에 포커스를 맞추고 열심히 정면을 바라보며 가는중"이라며 "체중 감량과 지구력 상승이면 지난번보단 1분은 단축할거라 봄"이라고 러닝 계획을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이와 약속을 지키기 위해 러닝을 시작했지만 이젠 그 약속이 평생이 되어 즐겁게 달리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진태현은 한 낮에 러닝 팬츠만 입고 달리기를 하고 있다. 탄탄한 복근과 태닝된 보디라인이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대단한 정신력이에요", "너무 멋져요", "오늘 뛰시는거 봤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응원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진태현 박시은 부부는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지난 2022년 출산 예정일 20일을 앞두고 유산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 = 진태현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