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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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소송, "밀린 출연료 2억 지급해 달라"

기사입력 2011.09.14 22:48 / 기사수정 2011.09.14 22:48

방송연예팀 기자
 


▲유재석 소송 제기, '런닝맨' 1~12회 미지급 출연료 약 '2억 1,300만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개그맨 유재석이 SBS와 전 소속사를 상대로 출연료를 지급하라며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14일 서울중앙지법은 유재석이 SBS와 전 소속사인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2억1,300여만 원의 출연료 지급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유재석은 출연료 소송 소장을 통해 "지난해 제기한 출연료 지급 청구소송에서 SBS가 출연료를 공탁하겠다고 약속해 소송을 취하했으나 SBS는 이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유재석 '런닝맨' 출연료는 회당 1,000만원. 지난해 10월 이후 '런닝맨' 방송분에 대한 출연료는 직접 받고 있으며 이번 소송은 이전에 방송된 미지급 출연료에 대해서만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장에 따르면 SBS는 현재 세금 등비용을 제외한 1~12회분 출연료 1억1800여만원을 지급하지 않았다.
 
앞서, 유재석은 지난달 전 소속사를 상대로 낸 출연료 반환 소송에서 일부 승소, KBS와 MBC가 공탁한 금액을 받았지만, 법적 절차를 이유로 SBS가 공탁한 금액은 받지 못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유재석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박혜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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